정책·제도
DSR·LTV 비껴간 대기업 사내 주택대출, 왜 논란일까
로다부동산 편집팀AI 초안 작성

요점
- 일반 소비자는 DSR·LTV 규제로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반면 대기업 사내 주택대출은 규제 밖에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 시기에 불거졌다.
- 보도에 따르면 대기업 사내 주택대출은 6370억 원으로 4년 만에 2배가 됐고, 사내 주담대는 1조 원에 육박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 금융당국은 사내대출 규제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고, 대출 총량규제 보완 가능성도 열어뒀다.
같은 내 집 마련 자금인데도 어디에 다니느냐에 따라 대출 조건이 갈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은행 창구에서는 DSR과 LTV 규제로 한도가 깎이는 사이, 사내대출은 규제 바깥에 있다는 문제 제기가 최근 국정감사를 계기로 확산됐다. 관련 보도 내용을 정리했다.
일반 대출은 DSR·LTV에 묶이는데 사내대출은 비켜갔다
더비즈 보도(10월 25일 발행)에 따르면 일반 금융소비자는 은행 창구에서 엄격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과 LTV(담보인정비율) 규제를 적용받아 대출 한도가 줄어든다. 반면 사내대출 이용자들은 금융권 대출 한도와 관계없이 자금을 빌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해당 기사는 무이자 또는 1%대 혜택이 직장에 따라 갈리면서 '내 집 마련 사다리'의 격차가 생기고 있다고 짚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감에서 드러난 대기업 사내 주택대출 규모
아시아타임즈는 10월 21일 보도에서 2026년 국정감사 자료를 인용해 대기업 사내 주택대출이 6370억 원으로 4년 만에 2배가 됐다고 전했다. 더비즈는 사내 주담대가 1조 원에 육박한다고 보도했는데, 두 기사의 집계 범위와 기준은 원문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서울경제는 대기업의 이른바 '복지 찬스'가 집값 상승을 자극했는지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